심시연, J100 등급 ITF 나이로비 주니어 대회 우승

박상욱 2024. 11.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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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니어 유망주 심시연(GCM)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ITF 나이로비 국제주니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심시연은 2주전 동아프리카 주니어 서킷 시리즈에 출전해 지난 9일 ITF 나이로비(J60) 대회에서 첫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연이어 개최한 J100 등급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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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심시연

여자 주니어 유망주 심시연(GCM)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ITF 나이로비 국제주니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무실세트로 결승에 오른 심시연은 17일 ITF 나이로비 국제주니어대회(J100)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로라 발렌타인 팝에게 6-3 1-6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심시연은 2주전 동아프리카 주니어 서킷 시리즈에 출전해 지난 9일 ITF 나이로비(J60) 대회에서 첫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연이어 개최한 J100 등급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프리카 해외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심시연은 국내에 복귀한 뒤 ITF 플로리다 투어링팀에 합류해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 에디허, 오렌지보울에 출전할 예정이다.

심시연은 올해 캄보디아에서 열린 GSPDP 14세 이하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플로리다 투어링팀에 선발되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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