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핵 강화' 띄우며 미국 향해 목소리 [지금이뉴스]

YTN 2024. 11. 18. 09: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과 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이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에라도 핵 무력이 전쟁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유사시 미제와 추종국가 군대들이 유엔이 아니라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의 간판을 쓰고 한반도 지역에 버젓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을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을 향해 직접 비판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 : 이종원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