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럽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소재 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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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FiE 2024(Food Ingredients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상의 스페셜티 소재를 널리 알리고,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 방안을 수립할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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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FiE 2024(Food Ingredients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FiE는 1986년에 시작된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다.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식품 원료와 첨가물 등 다양한 재료들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알룰로스, 천연 조미소재와 미세조류 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페셜티 제품의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음식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고기의 풍미는 더해주는 천연 향미 소재 '디세이버리'를 소개한다. 디세이버리는 고기의 깊고 풍부한 향을 재현할 수 있어 고기 스프, 스낵, 대체육 등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조된 천연 소재로 클린라벨 표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공식품의 풍미를 올려주고 나트륨 섭취는 줄여주는 천연 조미소재 '나미노' 등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이지만 칼로리는 약 10%에 불과해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는 알룰로스를 비롯해 미세조류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 소재인 '골드렐라'와 '화이트클로렐라'도 전시한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상의 스페셜티 소재를 널리 알리고,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 방안을 수립할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식품 원료 박람회 '2024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다양한 스페셜티 제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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