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리우데자네이루/양승식 기자 2024. 11.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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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G20(20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밤 G20(20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이날 갈레앙 공군기지 도착 행사에는 브라질 측에서 브레노 코스타 리우 지역대사, 파비우 실바 공군기지 단장, 우리 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하고, 건설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정상들과 별도 회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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