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아스트라제네카, AI 병리 설루션 공동 개발

유한주 2024. 11. 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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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디지털 병리 설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루닛이 개발한 AI 병리 분석 설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활용한다.

양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병리 분석 워크플로우에 루닛 AI 설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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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루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디지털 병리 설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루닛이 개발한 AI 병리 분석 설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활용한다.

해당 설루션은 병리 진단 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조직염색 방식인 H&E 슬라이드 이미지만으로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양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병리 분석 워크플로우에 루닛 AI 설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임상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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