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개발 기술 심포지엄' 개최

홍효진 기자 2024. 11.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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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 및 개발 기술 심포지엄 2024'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개발자와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분야 컴퓨터 모델링·시뮬레이션(CM&S) 평가기술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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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 및 개발 기술 심포지엄 2024'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개발자와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분야 컴퓨터 모델링·시뮬레이션(CM&S) 평가기술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CM&S는 현실 세계를 컴퓨터 기반의 가상 시스템에 구현·구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평가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컴퓨터 모델링 국제표준 동향 △컴퓨터 모델링 기술 신뢰성 확보 △의료기기 4개 분야별 국내 디지털 평가기술 개발 사례 등이다. 의료기기 4개 분야는 심뇌혈관 의료기기 분야, 정형외과·치과 의료기기 분야, 재활로봇 의료기기 분야, 수면분석 의료기기 분야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디지털 평가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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