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된 현빈…연말 대작 ‘하얼빈’, 크리스마스 개봉 확정
이승미 기자 2024. 11.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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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주연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얼빈'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를 만든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를 그려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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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주연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얼빈’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를 만든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를 그려 주목 받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이 등장한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낸 스틸만으로 명장면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미리 본 외신들은 “매력적인 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스크린 인터내셔널) 등이라고 호평했고 일반 관객들 역시 “마스터피스”, “배우들의 눈빛만 봐도 감동이 전해진다”, “역사 시대물의 못을 박는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경이로운 연기로 완성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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