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의 반란! 김민선, 윤이나에 김수지까지 꺾었다...위믹스 챔피언십 정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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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윤이나, 2라운드에서 김수지까지 꺾었다.
2003년생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에서 3억 4천만원의 우승 상금의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김민선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8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우승한 김민선은 25만 위믹스를 받았는데 현금화하면 약 3억4천만원 가량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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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1라운드 윤이나, 2라운드에서 김수지까지 꺾었다. 2003년생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에서 3억 4천만원의 우승 상금의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김민선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8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해당 대회는 KLPGA 정규 시즌을 마친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에게 출전권을 주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첫 날 24명의 선수가 12명씩 나눠 1대 1 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이후 이긴 선수는 파이널 A, 패한 선수는 파이널 B에서 경기한다. 파이널 A에서 1위를 차지하면 우승하고 파이널 B 1위는 13위가 되는 방식이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며 최하위 시드(위믹스포인트 25위)를 받았지만 그야말로 '최하위의 반란'을 일으켰다.
게임 플랫폼 업체 위메이드가 주최한 해당 대회는 상금을 현금 대신 암호화폐로 지급한다.
우승한 김민선은 25만 위믹스를 받았는데 현금화하면 약 3억4천만원 가량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김민선은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14~16번 홀까지 연속으로 3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김수지와 동률을 이룬 김민선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김수지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김수지는 마지막 홀에서 2m 가량 버디 퍼트를 놓치며 2위에 그쳤다.
앞서 김민선은 1라운드 매치플레이에서 장타자 윤이나를 3홀 차로 물리쳤다. 2003년생 김민선은 KLPGA 투어 2년 차로 2년 연속 준우승 경험이 한 차례씩 있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우승상금으로 주어진 위믹스는 일주일 이내에 지급되며 받는 날부터 곧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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