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서 열차 화재…한 때 하행선 무정차 통과
김태희 기자 2024. 11. 18. 09:11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 불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쯤 수인분당선 기흥역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서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명, 장비 34대를 현장에 출동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7시55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자 해당 전동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600여명이 즉시 하차한 뒤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여파로 한때 기흥역에서는 하행선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전동열차 상단 외부에 설치된 전기 공급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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