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4.4도,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광주 '첫 얼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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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광주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청이 위치한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얼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얼음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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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광주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청이 위치한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얼었다.
평년(11월 10일)에 비해서는 8일 가량 늦었고, 지난해와는 같은 날 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얼음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다.
주요 지점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 -4.4도, 구례 성삼재 -3.9도, 구례 피아골 -1.5도, 광양 백운산 -0.8도, 나주 다도 -0.4도, 곡성 1.4도, 광주 조선대 2.4도 등을 기록했다.
이번 추위는 19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오후부터는 기온이 12~1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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