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펑'하고 가스 폭발···인천 오피스텔 화재로 3명 부상

이승령 기자 2024. 11. 18.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9대와 소방관 20여명을 투입해 41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화장실 내부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미추홀구 오피스텔서 화재
가연성 가스와 해충기로 인한 폭발 추정
[서울경제]

인천의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과 3살, 9살 아이 등 3명이 다리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9대와 소방관 20여명을 투입해 41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화장실 내부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용용품 사용으로 생긴 가연성 가스와 인근에 있던 벌레 퇴치용 해충기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과 경찰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