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선고 직후 이재명 잠시 말 잃어‥양형에 감정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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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상상을 뛰어넘은 판결"이라며 "양형에 감정이 실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법정에 앉아 같이 지켜봤고, 본인이나 박찬대 원내대표나 너무 황당해서 '이게 뭔가'하고 잠시 말을 잃었다"며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했던 범주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것 자체가 합리성의 범주를 벗어났다는 반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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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상상을 뛰어넘은 판결"이라며 "양형에 감정이 실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법정에 앉아 같이 지켜봤고, 본인이나 박찬대 원내대표나 너무 황당해서 '이게 뭔가'하고 잠시 말을 잃었다"며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했던 범주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것 자체가 합리성의 범주를 벗어났다는 반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부를 겨냥해 "'이 사람을 죽여야 되겠다'라는 생각 정도가 아니면 가능할까 싶은 판결을 했다"며 "감정이 아니면 뭘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집회에서 발언한 것에도 드러나지만 이 대표가 별로 평상심을 잃진 않았다고 본다"면서 "2심에서 잘못된 판단과 법리를 하나하나 따져, 결국 올바른 판단이 나도록 노력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720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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