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목욕탕의 변신…이노션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

강태우 2024. 11. 1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노션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27년째 운영돼 온 '일죽목욕탕'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창의적 역량으로 낙후한 장소를 리모델링해, 공공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 일죽목욕탕, 안전 목욕 공간으로 탈바꿈
이노션 공간 리브랜딩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이노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이노션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27년째 운영돼 온 '일죽목욕탕'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창의적 역량으로 낙후한 장소를 리모델링해, 공공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노션은 일죽목욕탕을 입구부터 탈의실, 탕이 있는 목욕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목욕탕 내 사망 사고 주요 원인이 심장마비, 화상, 익사 및 낙상 사고 등인 만큼 고령층이 겪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노션은 목욕탕 리모델링 외에도 보건 교육 실시, 올바른 목욕법 관련 가이드북 배포, 안전목욕탕 관련 다큐멘터리 송출 등 안전 목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해 소셜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사라져가는 공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이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노션 공간 리브랜딩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이노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