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코웨이, 양극화 해소 협약…"협력사 211억 지원"

이승주 기자 2024. 11.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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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코웨이는 협력사 대표 이랜시스와 지난 15일 인천 소재 이랜시스 본사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첫번째 협약 이후 이번에 재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총 211억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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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재체결
3년간 211억원 규모 협력사 지원 약속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심재귀 이랜시스 대표이사 (사진=코웨이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코웨이는 협력사 대표 이랜시스와 지난 15일 인천 소재 이랜시스 본사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협약 대기업이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첫번째 협약 이후 이번에 재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총 211억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는 협력사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3원칙(제값주기, 제때주기, 제대로 주기) 준수를 노력한다.

또한 협력사의 기술력 강화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전시·홍보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 전시회(P.I.F)를 개최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 기술 국산화, 공동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돕는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한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다시 한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코웨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위에서도 코웨이와 지속 협력해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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