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연말 인사 임박…CJ CGV 허민회, 그룹 경영지원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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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사 CJ로 복귀한다.
이번 인사에서 허 대표는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 대표로 지내던 2013년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허 대표는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돼 영화관 체질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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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사 CJ로 복귀한다. 허 대표는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이르면 18일 정기인사를 소폭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허 대표는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가 내부 관리를 하고 허 대표는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지난해 말까지 김홍기·강호성 대표 체제로 운영됐다가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 대표 혼자 회사를 이끌어왔다.
허 대표는 그룹 내 해결사로 통한다. CJ푸드빌 대표로 지내던 2013년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2018년 CJ ENM 대표로 지낼 때는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허 대표는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돼 영화관 체질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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