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후총회’에 대표단 파견…“탄소중립 전략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한 COP29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연례행사다.
산업계 대표단은 COP29에서 오는 29일 '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기업들의 탄소 중립 추진 현황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한 COP29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연례행사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산업계 대표단은 SK·LG·HD한국조선해양·발전사 등 국내 주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산업계 대표단은 COP29에서 오는 29일 ‘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기업들의 탄소 중립 추진 현황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아울러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는 아시아 지역의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를 위해 인도의 탄소시장 협의회(CMAI), 싱가포르 유일의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인 ACI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업·지방자치단체·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탄소 감축 실적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국제 협상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해 산업계가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무탄소 에너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낮에는 경제학 강사, 밤에는 AV 배우” 미녀 강사의 비밀
- 13세와 동거하며 34회 성관계 유튜버…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이재명 “난 죽지 않는다” vs. 진중권 “죽는 건 주변 사람들…”
- ‘대지진 전조’ 3개월 전 발견됐던 산갈치…美 캘리포니아서 또 발견
- [단독]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 협박당해…8억 원 뜯겨
- “이건 선 넘는거에요”...승무원이 무례하다고 밝힌 ‘이 행동’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 [속보]대북 전단 받은 北김여정 “대가 치를 것”…공개된 사진 보니
- ‘조폭 문신’ 미 국방장관 지명자…극우 기독교·인종주의 표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