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만 4명’ 잉글랜드, 임시 감독 마지막 경기서 5-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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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잉글랜드는 1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B조 그룹2 6차전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이후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투헬 감독의 임기는 2025년 새해부터 시작하기로 하면서 카슬리 임시 감독이 11월 A매치까지 잉글랜드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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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잉글랜드가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잉글랜드는 1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B조 그룹2 6차전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가 리 카슬리 감독 체제로 치른 마지막 A매치다. 잉글랜드는 지난 여름 UEFA 유로 2024 종료 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임하면서 카슬리 U-23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세웠다.
이후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투헬 감독의 임기는 2025년 새해부터 시작하기로 하면서 카슬리 임시 감독이 11월 A매치까지 잉글랜드를 이끌게 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전 수적 열세에 놓인 아일랜드를 맹폭격했다. 후반 6분 주드 벨링엄이 박스 안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파울로 리암 스케일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받으면서 잉글랜드가 기세를 탔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이 정확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코너 갤러거가 파포스트로 침투하며 볼에 발을 갖다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제러드 보웬이 원터치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도 헤더로 골망을 가르면서 잉글랜드가 5골 차 대승을 거뒀다.(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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