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전 시즌 단 6승 꼴찌’ BNK, 개막 6연승으로 1위 확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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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단 6승 밖에 거두지 못했던 BNK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BNK는 이번 시즌 6전승을 기록하며 공동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보다 2경기 앞선 1위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단 6번 이겼던 BNK는 진안의 이적에도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BNK는 21일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개막 7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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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단독 1위로 치고 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BNK는 이번 시즌 6전승을 기록하며 공동 2위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보다 2경기 앞선 1위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단 6번 이겼던 BNK는 진안의 이적에도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안혜지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김소니아로 이어지는 주전 5명의 고른 활약이 돋보인다.
개막 5연승+은 지난 시즌까지 기준 13번 있었다. 이들 가운데 2007년 여름리그에서 개막 5연승을 기록한 국민은행(현 KB)이 8승 12패로 5위에 머문 적이 있다.
하지만, 개막 6연승+ 기록한 10팀은 모두 1위(6팀) 아니면 2위(4팀)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BNK는 지난 17일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하며 개막 5연승에서 개막 6연승으로 1승을 더 추가해 혹시 모를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에서 벗어났고,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 60%를 확보했다.
득점은 우리은행의 64.7점보다 근소하게 앞선 1위이지만, 실점은 KB의 59.5점보다 한참 적은 독보적 1위다.
BNK는 야투 부진에 시달린 지난 17일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46-38로 이겼다.
여자프로농구 출범 후 46점 이하에 그친 팀이 승리를 거둔 건 70경기 중 딱 2번(2.9%) 밖에 없다.
첫 번째 사례는 지난 1월 15일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43-35로 이긴 것이다.
그만큼 수비가 좋고, 이기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다.
이는 큰 변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BNK는 안정적으로 선두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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