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review] ‘충격의 3연패’ 벨기에, 이스라엘에 0-1 패...간신히 다이렉트 강등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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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가 저문 벨기에가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벨기에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UNL) 리그 A 2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이스라엘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벨기에는 승점 4점으로 이스라엘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골득실에 앞서며 간신히 3위를 지켰다.
이스라엘은 후반 16분 2장의 카드를 꺼내들었고, 벨기에는 후반 22분 로콩가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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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황금세대가 저문 벨기에가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벨기에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UNL) 리그 A 2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이스라엘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벨기에는 승점 4점으로 이스라엘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골득실에 앞서며 간신히 3위를 지켰다. 벨기에는 강등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스라엘은 리그B로 강등됐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벨기에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오펜다, 루케바키오, 트로사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경기 초반 벨기에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엥겔스, 전반 9분 트로사르, 전반 14분 루케바키오가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벨기에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7분 베르멜렌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이스라엘이 반격했다. 전반 23분 솔로몬의 패스를 일리 다사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벨기에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7분 트로사르가 부상으로 나가고, 바카요코가 들어왔다.
답답한 흐름 속에서 벨기에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1장을 사용했다. 그러나 후반에 이스라엘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4분 아부 파니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스라엘은 후반 16분 2장의 카드를 꺼내들었고, 벨기에는 후반 22분 로콩가를 넣었다.
극적인 승부였다. 후반 41분 디아 사비아의 도움을 받은 슈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선제골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벨기에는 후반 추가시간 2장의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자는 이스라엘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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