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 G20 일정·양자회담 등 소화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이미호 기자 2024. 11.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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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8일간의 일정으로 중남미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들과 잇따라 회의를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46분쯤 브라질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G20 회의 일정은 물론 여러 국가 등과 정상회의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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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8일간의 일정으로 중남미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들과 잇따라 회의를 갖는다.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46분쯤 브라질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브라질측에서 브레노 코스타 리우지역대사, 파이부 실바 대령(공군기지 단장)이, 우리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G20 회의 일정은 물론 여러 국가 등과 정상회의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다. 첫날인 18일에는 G20 정상들과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출범식에 참석, 한국의 기여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둘째날인 19일에는 G20 세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 방안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아프리카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인도네이사 정상 등과 양자 회담도 갖는다. 이후 윤 대통령은 20일에 서울로 출발해 21일(한국시각)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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