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마친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참가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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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에 출격한다.
무릎 부상 탓에 일본 마스터스(12~17일)에 나서지 않았던 안세영은 이번 중국 마스터스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자 BWF 월드투어 4번째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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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안세영은 18일 오전 중국행 비행기를 탄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에 출격한다.
지난 8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안세영은 이후 무릎, 발목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2개월 동안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며 국제대회에 불참했던 안세영은 지난달 전국체전과 덴마크 오픈에 참가해 복귀를 알렸다. 덴마크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무릎 부상 탓에 일본 마스터스(12~17일)에 나서지 않았던 안세영은 이번 중국 마스터스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자 BWF 월드투어 4번째 정상을 노린다.
안세영의 첫 상대는 32강전에서 맞붙는 세계랭킹 1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이다.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안세영 외에도 올 시즌 우승컵 5개를 들어 올린 왕즈이(중국·세계 3위),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 인도 오픈 우승자 타이추잉(대만·세계 5위)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마스터스를 마친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진용(요넥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김보령(김천시청),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신승찬(포천시청)-정나은(화순군청), 이연우-이유림(이상 삼성생명),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역시 같은 날 중국 선전으로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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