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된다더니’ 오도베르, 결국 햄스트링 수술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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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가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트루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주전급 윙어로 활약하며 잠재성을 보인 오도베르에게 옵션 포함 최대 3,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투자했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오도베르가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 기회를 가져가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까지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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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도베르가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 오도베르가 어제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심차게 영입한 유망주가 전반기 내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다. 오도베르는 토트넘이 지난 여름 번리에서 영입한 만 19세 윙어 유망주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트루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주전급 윙어로 활약하며 잠재성을 보인 오도베르에게 옵션 포함 최대 3,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투자했다. 이는 번리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방출 기록이기도 했다. 5년 장기 계약까지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오도베르가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 기회를 가져가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까지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출전한 경기에서는 존재감이 없었고, 부상까지 당하면서 투자 가치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도베르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선발 2회)에 나섰고 유로파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경기로 단 2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장기적으로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재목으로 여겼겠지만, 현재로서는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에게 거액을 쏟았다가 실패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최근 브라이언 힐, 제드 스펜스, 라이언 세세뇽 등 토트넘에서 실패작으로 남은 유망주 자원은 적지 않다.(자료사진=윌슨 오도베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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