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남고 싶었다" 판 니스텔로이 '충격' 컸구나... "아모림 부진하면 다시 갈 수도" 절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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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 니스텔로이(4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당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이여르는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에서 감독대행을 정말 잘 해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고 나머지 3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유 팬들이 그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마지막 경기 후 맨유 팬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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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판 니스텔로이가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임명되고 자신의 퇴출이 결정되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이 사실을 그의 오랜 친구인 안드레 오이여르가 증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이여르는 "판 니스텔로이는 수석 코치로서 맨유에 계속 남기를 원했다. 다른 팀 감독이나 수석 코치가 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클럽인 맨유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맨유 수석 코치였던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달 27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공식전 4경기서 3승1무를 거두며 소방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부터 맨유를 지휘하는 아모림 감독도 판 니스텔로이 덕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을 맡게 됐다.
이어 "판 니스텔로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해냈다. 만약 아모림 감독이 초반 몇 경기서 부진하다면 맨유 팬들은 다시 판 니스텔로이를 찾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이여르는 판 니스텔로이와 막역한 사이다. 판 니스텔로이가 지난 2022년부터 1년간 PSV에인트호번 사령탑이었을 때 오이여르가 수석 코치로 보좌했다. 선수 시절에는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를 떠난 판 니스텔로이는 새 팀 감독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지난 16일 "판 니스텔로이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감독직을 원한다. 그는 공석인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했다. 그는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에 남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은 뒤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다"고 전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EPL 전설' 프랭크 램퍼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더그 킹 코번트리 소유주는 "수준 높은 후보들이 이력서를 냈다. 램파드도 그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램파드는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현역 은퇴 후 더비 카운티와 첼시, 에버튼 감독을 지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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