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서울 첫 영하권…곳곳 한파특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북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대전과 부산, 강원 양양 등 전국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북,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부양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한 지 하루 만인 오늘(18일) 새벽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했습니다. 북한이 풍선을 띄운 건 약 3주 만으로, 합참은 풍선이 경기도와 서울 지역으로 이동해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 러 본토에 장거리미사일 공격 허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 투입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걸 허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거리 300km인 에이태큼스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은 확전을 우려해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에 쓰지 못하도록 해 왔습니다.
▶ 민주 "정치 판결"…한동훈 "25일도 같은 결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역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했습니다.
▶ 의협 비대위 곧 출범…여야의정 파행 우려 의사협회가 전공의와 의대생 6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하고, 오늘 활동 방향을 발표합니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올해 의대 정원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할 경우 협의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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