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천만 배우·천만 감독…한국 영화 기대작 ‘봇물’

KBS 2024. 11. 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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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감독들이 다음 달 극장가에 잇달아 출격합니다.

이른바 '천만 배우'와 '천만 감독'들의 새 영화 미리 만나보시죠.

["대한제국을 유린하는 일본 늑대의 우두머리..."]

연말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은 배우 '현빈' 씨 주연의 '하얼빈'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비가 300억 원에 달하고요.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씨 등 조연진도 화려합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도 모처럼 신작을 들고 오는데요.

다음 달 4일 개봉을 확정한 '소방관'입니다.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그린 이 영화는 원래 2022년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주연 배우 '곽도원'씨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돼 개봉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

또, 2013년 영화 '변호인'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주역들이죠.

배우 '송강호' 씨는 스포츠 영화 '1승'으로 복귀하고 '양우석' 감독도 신작 '대가족'을 다음 달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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