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권위 아쿠타가와상에 산악소설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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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1회를 맞이한 일본 최고 권위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에 마쓰나가K산조(사진)의 <バリ山行> 이 선정됐다. バリ山行>
산악소설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건 이 상이 제정된 지 88년 만에 처음이다.
소설 제목 'バリ'는 영어 'variation'를 줄인 말로 정식 등산로가 아닌 변형 루트로 산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말마다 산에 오르는 등산 애호가인 저자는 자신의 산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을 리얼리즘에 입각해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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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1회를 맞이한 일본 최고 권위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에 마쓰나가K산조(사진)의 <バリ山行>이 선정됐다. 산악소설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건 이 상이 제정된 지 88년 만에 처음이다.
소설 제목 'バリ'는 영어 'variation'를 줄인 말로 정식 등산로가 아닌 변형 루트로 산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말마다 산에 오르는 등산 애호가인 저자는 자신의 산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을 리얼리즘에 입각해 그려내고 있다.
"등산은 유희다. 유희를 즐기다가 죽는다면 의미가 없지 않나. 진짜 위기는 산이 아니라. 산 밑의 세상이고 생활이다."(원문 번역)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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