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굴스비 "금리인하 속도 늦춰야 할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1. 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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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15일 "금리인하 속도를 늦춰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내년 한 해 동안 금리가 점도표를 따라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가 아직 한참 더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중립금리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다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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