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임진희, LPGA 소렌스탐 대회 준우승…넬리 코다 시즌 7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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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임진희(26)가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비록 역전 우승은 불발됐지만,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임진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227야드)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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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임진희(26)가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비록 역전 우승은 불발됐지만,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임진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227야드)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작성한 임진희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동률을 이뤘다.
우승은 여자골프 현역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 이은 시즌 7승째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코다는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10번 홀까지 2타를 잃은 넬리 코다는 패색이 짙었으나 11번홀(파4)부터 15번홀(파3)까지 5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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