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쇼 듀오가 이탈리아에서 뭉친다' 다이어-매과이어, 유럽 초호화 명문 구단이 노린다...내년 1월 이적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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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인 해리 매과이어와 에릭 다이어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게 될까.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눈 밖에 난 센터백 매과이어와 다이어가 유벤투스의 1월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와 다이어 영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다.
매과이어와 다이어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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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소속팀에서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인 해리 매과이어와 에릭 다이어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게 될까.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눈 밖에 난 센터백 매과이어와 다이어가 유벤투스의 1월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적료를 자랑하는 수비수다. 그는 2019년 8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07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기에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올라섰지만 2021/22시즌부터 실수를 연발하며 기량이 꺾였다. 그는 주장직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내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기회를 받아 나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반등의 기미를 보였지만 이번 시즌 다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매과이어는 2024/25시즌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출전 시간은 492분에 불과하다.
다이어의 상황도 매과이어와 비슷하다. 그는 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자원이었지만 2018/19시즌 맹장 수술을 받은 후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다이어는 토트넘 수비 불안의 원흉으로 전락했다. 다이어가 수비진의 리더를 맡은 2022/3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63실점을 헌납하며 후방이 붕괴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다이어는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올라섰지만 이번 시즌 몰락했다. 다이어는 2024/25시즌 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매과이어와 다이어 영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글레이송 브레메르, 후안 카발 등을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잃었다. 수비진에 공백이 발생한 유벤투스는 매과이어와 다이어를 통해 빈자리를 채우려 하고 있다. 매과이어와 다이어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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