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대북전단 분노 후 쓰레기 풍선 부양…올 들어 31번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1. 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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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직후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전날 낸 담화에서 "지난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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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띄워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직후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은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전날 낸 담화에서 “지난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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