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예산소위 가동…677조원 내년 예산안 정밀심사

조다운 2024. 11. 18.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들어간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예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된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지만, 여야 대치 정국에 영향을 받으면서 처리 시한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11월 11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들어간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예산소위에서는 야당이 상임위 과정에서 삭감한 권력·사정기관 특수활동비와 정부 예비비를 비롯해 민주당이 증액을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등 쟁점 예산을 놓고 여야가 본격적인 힘겨루기를 펼칠 전망이다.

예산소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소위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이 맡았다.

예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된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지만, 여야 대치 정국에 영향을 받으면서 처리 시한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all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