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발행 규모 590%↑…“IPO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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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회사채 발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8일)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보면, 10월 주식 발행 규모는 21건, 총 7,67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30조 3,224억 원으로 전월 31조 5,354억 원 대비 1조 2,130억 원 감소(3.8%↓)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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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회사채 발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8일)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보면, 10월 주식 발행 규모는 21건, 총 7,67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1,111억 원 대비 6,565억 원, 590.7%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공개, IPO와 유상증자 모두 늘었는데, 특히 IPO는 17건, 6,400억 원으로 전달(4건, 618억 원) 대비 금액 기준으로 935.4%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유상증자 규모 역시 4건, 1,277억 원으로 전월보다 158.8% 증가했습니다.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30조 3,224억 원으로 전월 31조 5,354억 원 대비 1조 2,130억 원 감소(3.8%↓)했습니다.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63.7% 증가했으나,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 감소로 전체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금융채는 22조 9,1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4.4% 감소했습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각각 8.7%, 2.4% 증가하며 총 128조 28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어음 발행은 44조 9,202억 원, 단기사채는 83조 1,07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결과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을 점검하며, 추후 안정적인 금융 조달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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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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