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지연 가능"

최진경 2024. 11. 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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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8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일부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주로 서울 지역 지하철의 지연 가능성이 높고, 일반열차와 고속열차에서도 일부 지연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데도 기획재정부가 1,566명의 정원 감축을 추진한다"며 4조 2교대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철도노조 #파업 #운행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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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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