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네이버로…N골프 지난달 라운드 개설수 7.5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골프 커뮤니티 '마이 골프'가 유료화 서비스 시행 이후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 3월 골프 팬 커뮤니티 '마이 골프'를 개편, 소규모 골프 모임 및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모집·운영·소통 기능을 부여한 '라운드' 기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이후 9월까지 월평균(210건)과 비교해 7.5배 증가한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 골프 커뮤니티 '마이 골프'가 유료화 서비스 시행 이후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N골프 라운드 패키지' 출시 이후 소규모 골프 모임용 '라운드' 개설 수가 1천5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 3월 골프 팬 커뮤니티 '마이 골프'를 개편, 소규모 골프 모임 및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모집·운영·소통 기능을 부여한 '라운드' 기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이후 9월까지 월평균(210건)과 비교해 7.5배 증가한 수치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는 홀인원 보험 등을 묶은 패키지 골프 상품으로 '라운드' 기능과 연계, 라운드 참여 인원에 비례해 최대 1억원의 시상금과 홀인원 보상금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때는 위로금도 지급한다.
회사 측은 각종 골프 커뮤니티와 동호회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유료 모델인데도 사용자 유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포츠는 그간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골프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저변을 크게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기준 최다 접속자는 24만명, 최다 동시접속자는 7만8천명으로 2019년(각각 12만1천명, 2만3천명)과 비교해 2~3배 증가세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전체 경기 생중계 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선수별 연속 샷 영상, 티샷 장면 등을 편집해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 선수들의 스윙을 별도로 선보이는 AI 골프스윙도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골프 인기에 발맞춰 네이버의 강점인 AI 기술력, 안정적인 경기 중계 송출,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 팬들을 공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kyungh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