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서초 반포 미도아파트 '3000만원' 뛰었다

김창성 기자 2024. 11. 18. 0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 지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뛴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둔화되며 0.01%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다수 지역 보합세 속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서 꿈틀
매매·전세 모두 0.01% 상승… 대출 규제로 수요 다소 위축
서울 아파트값이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 지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뛴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둔화되며 0.01% 올랐다.

재건축이 0.02%,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 수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대다수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서초(0.03%) ▲광진(0.03%) ▲성동(0.02%) ▲마포(0.02%) ▲동대문(0.02%) ▲강남(0.01%) 등 6개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준공 37년차 반포동 반포미도1차가 3000만원, 광진구에서는 광장동 광장현대파크빌이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1기와 2기 신도시 개별 지역 모두에서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이천(0.10%) ▲의정부(0.03%) ▲화성(0.02%) ▲의왕(0.01%)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강보합 수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1%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다.

전세보증금 대출에 대해서도 주요 은행권들이 개별 차주의 조건(주택 소유여부, 소유권 등기 여부 등)을 과거보다 까다롭게 평가하고 있어 유동성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서울 주요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영등포(0.04%) ▲마포(0.04%) ▲동대문(0.04%) ▲강남(0.03%) ▲성동(0.02%) ▲구로(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이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수원(0.09%) ▲의정부(0.05%) ▲화성(0.01%) ▲남양주(0.01%) ▲과천(0.01%) ▲인천(0.01%) 순으로 오른 반면 평택은 0.04% 떨어졌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