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원천 봉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경찰서와 손잡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나선다.
강서구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범죄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경찰서와 손잡고 사업 진행
서울 강서구가 강서경찰서와 손잡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나선다.
강서구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부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스크린 설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의 공중화장실 55곳 190개 대변기 칸 하부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칸막이에는 사진 및 동영상 불법촬영 시 처벌 규정을 담은 경고문도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의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에 의한 성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공원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범죄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쁘네, 몸 팔래?” 처음 본 20대 쫓아다니며 성매매 제안한 60대, 1심 판결에 불복
- “전남편, 강남 업소사장”…여가수, 수백억 날리고 이혼
- “송혜교 2.0” 中 여성 군 조종사, 송혜교 닮은 꼴로 ‘화제’…미모 보니
- 민경훈, 신가은 JTBC PD와 결혼…신부 얼굴 공개
- 김종국, 돈 아끼더니…“전 재산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깜짝 선언
- 홍석천, 건강에 ‘적신호’ 켜졌다…“하루하루가 소중해” 무슨 일
- “곰이 롤스로이스 파손했다” 보험금 줬는데…드러난 충격적 진실
- “주윤발, 암 걸린 것 아니냐” 팬들 우려 부른 사진 ‘이렇게’ 해명했다
- “최소 678억원” 송승헌, ‘이것’으로 대박 났다…전문가들도 놀랐다는데
- “개고기된 ‘스시’ 어쩔꼬”…입양한 반려견 식탁에 올린 태국男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