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음식점 운영하다 농부로 변신한 정대식씨

정성환 기자 2024. 11.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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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정대식씨(28)를 만나본다.

음식점을 운영하던 정씨는 아버지 농사를 돕고자 2022년 귀농했다.

정씨는 공판장에만 내놓던 샤인머스캣을 중고 거래 누리집을 이용해 직거래한다.

수확할 때마다 당도를 측정하며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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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 21일 오후 3시

경기 안성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정대식씨(28)를 만나본다. 음식점을 운영하던 정씨는 아버지 농사를 돕고자 2022년 귀농했다. 지금은 약 1만3000㎡(4000평) 규모의 과수원을 가꾼다.

정씨는 공판장에만 내놓던 샤인머스캣을 중고 거래 누리집을 이용해 직거래한다. 지금은 수확한 샤인머스캣의 95%를 직거래로 판매한다. 그는 샤인머스캣 관리에 진심을 다한다. 수확할 때마다 당도를 측정하며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재배한다.

2022년 아내 정서현씨(29)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내 정씨는 꽃집을 운영하며 주말마다 농장 일손을 돕는다. 요즘 꽃집에서도 샤인머스캣을 판매하는데, 손님들 반응이 좋아 새로운 판로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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