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우리는 여전히 직장에서 외롭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 내 외로움이 의료 비용, 결근,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전 세계 직원 5명 중 1명이 직장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대면 업무나 팀 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등 직장 내 외로움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 만연하다.
직장 내 외로움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의 영향을 받는 조직 차원의 문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직장에서 외롭다
직장 내 외로움이 의료 비용, 결근,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전 세계 직원 5명 중 1명이 직장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대면 업무나 팀 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등 직장 내 외로움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 만연하다. 직장 내 외로움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의 영향을 받는 조직 차원의 문제다. 외로움을 줄이기 위해 고용주가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에는 외로움 측정, 연결의 문화 조성 등이 있다. 특히 함께하는 점심 식사와 같은 간단한 활동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직원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면서 기업은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인 인력을 개발할 수 있다.
민첩성 함정, 어떻게 피할까
요즘 전략업계에는 민첩성이 대세다. 통념에 따르면 조직은 기술 발전, 새로운 시장의 역학관계,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속도보다 환경이 훨씬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연구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는 일시적인 요인보다는 몇 가지 지속적인 요인에 전략을 고정하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접근 방식을 ‘전략적 불변성’이라고 한다. 여러 분야에 걸쳐 노력을 분산하기보다는 핵심 영역에 집중해 회사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판부, ‘김문기’ 291번 언급…李 수사 대응 도왔는데 중징계
- 尹, 페루서 릴레이 정상회담 ‘빅 이벤트’ 마치고 G20 개최국 브라질로
- ‘이재명 1심 유죄’에 비명계 꿈틀…“李, 25일 유죄땐 ‘3총 3김’이 대안”
- “北, 러에 신형 방사포도 줬다”….우크라戰 1000일 ‘김정은 변수’
- 전국 철도노조 18일 부터 태업…“12월 초 총파업”
- 의대 중복합격에 수시 미충원 100명 넘을듯…‘정시 이월’ 논란
- [단독]동덕여대 무단 침입해 학생들 조롱한 20대 남성 2명…경찰 수사 중
- “머스크, 1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구두쇠”…美예산 초고강도 긴축 예고
- 대북 전단에 분노한 김여정 “똥개도 안 물어갈 오물짝…대가 치를 것”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