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제복근무자’ 286명 포상

구현모 2024. 11.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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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18일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상식에서는 모범 제복근무자 286명과 제복근무자에 대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일반 국민 3명 등 총 28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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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18일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상식에서는 모범 제복근무자 286명과 제복근무자에 대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일반 국민 3명 등 총 28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모범 제목근무자 중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1사단 소속 정상은 소령은 2019년 공원 앞 도로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구조하고 2016년 횡단보도를 건너다 휠체어가 넘어져 부상을 입은 노인을 응급실로 후송했으며, 2014년 강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기도 했다. 경기도 아산소방서 이태영 소방장은 2015년 12월 낙뢰로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100m 높이의 주탑에 올라 화재를 진압했던 소방관 중 한 명이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10대를 안전하게 구조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김범수 경장 등도 포상을 받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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