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기업 투자유치 컨설팅' 스타트

경기 이천시가 최근 시 기업유치센터에서 관내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했다

경기 이천시는 최근 시 기업유치센터에서 관내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컨설팅으로 9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는 투자환경과 기업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이천시 투자유치 전담(TF)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컨설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여성 기업을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천시의 투자유치 제도가 확대돼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러한 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의견을 내놨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관계자가 제시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책을 발굴하고 기업이 관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만들어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투자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