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구보 영입하려는 이유? 설마 손흥민 대체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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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보내고 구보를 획득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금도 골을 넣고 있지만 커리어의 마지막으로 다가간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구보를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구보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의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며 영입설을 보도했다.
'팀 토크' 역시 "구보에게 많은 클럽들이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이 있고 토트넘도 쟁탈전에 참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의 이적에 6천만 유로(약 881억 원)의 계약해지금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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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설마 손흥민(32, 토트넘)의 대체자가 구보 다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라고?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보내고 구보를 획득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금도 골을 넣고 있지만 커리어의 마지막으로 다가간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 구보를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구보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의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며 영입설을 보도했다.
‘팀 토크’ 역시 “구보에게 많은 클럽들이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이 있고 토트넘도 쟁탈전에 참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의 이적에 6천만 유로(약 881억 원)의 계약해지금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보를 영입하려면 레알 소시에다드에 막대한 바이아웃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럼에도 뮌헨과 토트넘이 구보를 영입하려 한다는 것.
토트넘이 구보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보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토트넘은 2025년까지 계약된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계약 옵션만 행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사우디리그 및 PSG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확실히 손흥민과 재계약 의사가 없고 이적까지 감수하고 있기에 온갖 소문을 양산하고 있다.
구보는 손흥민에 대해 기량이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오래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제 노장에 접어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종신계약을 하지 못하고 토사구팽을 당하는 것일까.
손흥민의 대체자가 구보라면 한국 팬들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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