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중 유일한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향년 9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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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희옥 애국지사가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는 오늘 오후 3시쯤,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애국지사가 별세하면 사회장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20일 발인 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오 지사의 사회장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오 지사의 별세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4명, 국외 1명으로 5명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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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희옥 애국지사가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는 오늘 오후 3시쯤,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독립유공자 오광선과 정현숙의 딸인 오희옥 지사는 1939년 중국 유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일본군 정보수집, 공작원 모집 등 항일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1941년 1월 광복군 제5지대로 편입돼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고,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애국지사가 별세하면 사회장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20일 발인 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오 지사의 사회장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오 지사의 별세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4명, 국외 1명으로 5명만 남게 됐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712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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