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내가 간다' 바이에른 뮌헨, '케인-음바페급 득점력' 가진 정상급 공격수 품는다...1티어 기자 "상황 면밀히 주시 중"

이성민 2024. 11.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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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캐나다 출신 스트라이커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뮌헨은 데이비드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으며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앙 릴은 데이비드가 벨기에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2020년 그를 영입했다.

뮌헨이 데이비드 영입에 성공하면 공격진은 더욱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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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캐나다 출신 스트라이커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뮌헨은 데이비드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으며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벨기에 KAA 헨트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4경기 21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는 18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프랑스 리그앙 릴은 데이비드가 벨기에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2020년 그를 영입했다. 유럽 5대리그 입성 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데이비드는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앙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 26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앙에선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득점 2위(19골)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19경기 13골 2도움으로 릴의 주포로 뛰고 있다. 릴의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지만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비드와 릴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

계약 기간 종료를 앞두게 되자 뮌헨이 데이비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막스 에벨 뮌헨 단장은 데이비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외에 다른 최상위 유럽 구단들도 데이비드를 노리고 있다.

뮌헨이 데이비드 영입에 성공하면 공격진은 더욱 강력해진다. 이미 뮌헨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다. 케인에 데이비드까지 합류한다면 최전방의 화력은 유럽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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