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父 “아내와 부부싸움 후 2달 동안 말 안 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동건 부친이 부부싸움 후 2달 동안 말을 안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허경환, 이동건, 김희철이 모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모벤져스가 아들들과 여행을 떠나며 부벤져스가 스튜디오에 함께 했다. 서장훈이 “아버님들은 잘못하면 바로 사과하는 편이냐”고 묻자 이동건 부친은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이 “두 달 동안 대화를 안 했다고?”라고 물으며 부부싸움 질문을 이어갔고, 김연자는 “같은 공간에서 두 달 동안 어떻게?”라며 놀랐다. 이동건 부친이 “집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먼저 굽히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하자 허경환 부친이 “솔직히 90%가 형님 잘못 아니냐”고 꼬집어 웃음을 줬다.

이어 허경환 부친은 “그날 안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사과한다. 저녁 늦게 술 먹고 들어가고 그런 것 때문에 싸운다. 잘한 게 하나도 없으니까 져주는 게 이기는 거”라고 부부싸움 해법을 말했다.

김희철 부친도 “저는 싸우고 나면 3시간. 미안해, 내가 먼저 사과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종국 부친은 “사과할 필요도 없고 그냥 지나가 버리더라. 하루 지나면 다 없어진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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