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조미령, 최태준에 "김정현 떼어놔. 신현준은 네 것"

백아영 2024. 11. 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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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이 친모 조미령과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친모 노애리(조미령 분)과 만나 선을 그었다.

이날 차태웅과 만난 노애리는 "안녕 아들"이라고 하며 "가짜 대학생이고 술집 아가씨였다. 근데 네 아버지가 참 좋았다. 그러다 네가 생겼는데 내 정체를 안 네 아버지가 날 차더라. 지승돈은 너 가진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한편 KBS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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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이 친모 조미령과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친모 노애리(조미령 분)과 만나 선을 그었다.

이날 차태웅과 만난 노애리는 "안녕 아들"이라고 하며 "가짜 대학생이고 술집 아가씨였다. 근데 네 아버지가 참 좋았다. 그러다 네가 생겼는데 내 정체를 안 네 아버지가 날 차더라. 지승돈은 너 가진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이어 노애리는 "3년 전에 서울에 갔다가 지승돈이랑 널 몰래 보고 온 적 있는데 둘이 너무 닮았더라. 둘 다 외로워 보였어"라고 하며 "너 오기 전에 가짜 아들 엄마가 전화 왔다. 펄쩍 뛰는 게 재미있더라. 너랑 지승돈 지금 둘이 기싸움하고 있지만 결국 핏줄이다. 가짜 아들 때문에 네가 들어갈 틈이 없더라. 가짜 아들부터 떼어 놔. 네 아빠는 네 것"이라고 했다.

이에 차태웅은 "당신 얘기 들으러 온 거 아니다.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고 하며 "그 가족까지 엉망으로 만들 자격 없다. 지회장한테 사기 쳤던 걸로 성이 안 차? 죽으려면 얌전히 죽어. 마지막까지 혼자 있다 가. 그래야 당신 때문에 외로웠던 내 인생이 이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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