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서도 자신감 있게" UA NEXT 퍼스트팀 곽건우의 당찬 포부

신촌/정다윤 인터넷 2024. 11.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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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킹에 선발이 되고 싶었다." 간절함이 이루어진 곽건우의 말이다.

언더아머는 농구 유망주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UA NEXT 2024'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캠프를 열었다.

이어 "1위인지 몰랐다. 캠프에서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상위 랭킹에 선발이 되고 싶었다. 캠프 오기 전에 용산고의 체력 훈련이 도움이 됐다. 픽업 게임에서 패스랑 슛이 잘 된 부분이었기에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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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정다윤 인터넷기자]“상위 랭킹에 선발이 되고 싶었다.” 간절함이 이루어진 곽건우의 말이다.


언더아머는 농구 유망주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UA NEXT 2024’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캠프를 열었다.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엘리트 농구선수 중 21명이 참가했으며 2일 동안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9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했다. 퍼스트팀에 선정된 5명은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CHINA’ 국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곽건우(용산고)는 총 21명 중 상위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는 “작년에는 중학교 3학년으로 참여했는데, 그땐 잘하는 형들이 있어서 내가 잘하진 못했다. 올해도 21명에 선발돼서 좋았는데, 상위 랭킹까지 들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위인지 몰랐다. 캠프에서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상위 랭킹에 선발이 되고 싶었다. 캠프 오기 전에 용산고의 체력 훈련이 도움이 됐다. 픽업 게임에서 패스랑 슛이 잘 된 부분이었기에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언더아머는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농구 기술을 한층 더 높여주는 본격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곽건우는 “스킬 트레이닝에서 드리블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드)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의 플레이를 배울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캠프를 돌아봤다.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CHINA’에 참가하는 곽건우는 “같이 가는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호흡을 맞춰보겠다. 중국 가서도 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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