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니스텔로이, 맨유 떠난 후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

최대영 2024. 11. 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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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임시 사령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끌며 4경기 무패 기록을 세운 후, 곧바로 새로운 감독직에 도전하기 위해 구직 활동을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판니스텔로이가 맨유를 떠난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보도했다.

판니스텔로이는 아모림 감독에게 팀을 인계한 후 야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곧바로 새 팀을 찾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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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임시 사령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끌며 4경기 무패 기록을 세운 후, 곧바로 새로운 감독직에 도전하기 위해 구직 활동을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판니스텔로이가 맨유를 떠난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보도했다.

코번트리 시티는 현재 챔피언십에서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지난 7일 마크 로빈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식 사령탑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판니스텔로이는 코번트리의 감독 공석에 지원한 후보 중 한 명으로, 다른 후보인 프랭크 램퍼드와 경쟁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판니스텔로이는 올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맨유의 감독 대행 역할을 맡았다. 그의 지휘 아래 맨유는 공식전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 리그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맨유는 현재 13위(4승 3무 4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정식 후임 사령탑으로 후벵 아모림 전 스포르팅CP(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판니스텔로이는 아모림 감독에게 팀을 인계한 후 야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곧바로 새 팀을 찾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EPL, 리그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출전하여 150골을 기록하며 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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