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김선웅 2024. 11. 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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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광복군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오후 입원 중이던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오희옥 지사는 오광선, 정현숙 독립유공자의 자녀로 1939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시작했으며 광복군을 거쳐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이같은 공로로 정부는 1990년 오희옥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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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성 광복군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오후 입원 중이던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오희옥 지사는 오광선, 정현숙 독립유공자의 자녀로 1939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시작했으며 광복군을 거쳐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이같은 공로로 정부는 1990년 오희옥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4.11.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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