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코스 남자 1위 장성연 씨 “고향 같은 대회서 좋은 기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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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같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10㎞ 남자부에서 32분5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한 장성연(48·경북 울진) 씨.
그동안 부산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1회, 하프 코스 3회, 10㎞ 3회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특히 본인의 올해 10㎞ 최고 기록을 부산마라톤대회에서 작성해 기쁨이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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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같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10㎞ 남자부에서 32분5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한 장성연(48·경북 울진) 씨. 그에게 부산마라톤은 안방 같다. 2007년 마라톤을 시작한 곳이 부산이고, 그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곳이 부산마라톤이다. 그동안 부산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1회, 하프 코스 3회, 10㎞ 3회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직장을 위해 부산에서 울진으로 생활 터전을 옮겼지만 부산마라톤에는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 지난해에도 10㎞ 2위에 올랐다. 특히 본인의 올해 10㎞ 최고 기록을 부산마라톤대회에서 작성해 기쁨이 배가 됐다.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코스,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뛴 것이 좋은 기록으로 나타났다고 장 씨는 설명했다. 그는 “최근 마라톤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며 “부산마라톤에서 많은 기운을 받게 돼 역시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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