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코스 여자1위 김예다은 씨 “취미로 시작해 1위…노력은 배신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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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면 누구나 저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즐겁습니다."
10㎞ 여자부에서 37분49초로 우승을 차지한 김예다은(29·경기 일산) 씨.
이번 대회 기록은 자신의 10㎞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춘천마라톤대회 10㎞에서 38분 28초로 2위, 지난 3월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서브스리(3시간 미만 기록)'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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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면 누구나 저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즐겁습니다.”
10㎞ 여자부에서 37분49초로 우승을 차지한 김예다은(29·경기 일산) 씨. 이번 대회 기록은 자신의 10㎞ 최고 기록이다. 그는 “평탄한 코스와 낙동강 하구의 절경을 느끼며 대회를 즐기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면 떠오르는 샛별이다. 지난달 춘천마라톤대회 10㎞에서 38분 28초로 2위, 지난 3월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서브스리(3시간 미만 기록)’를 달성했다. 놀라운 것은 2019년 직장 생활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으로 여행을 겸해서 참가했다.
그는 우승 소감 대신 러너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운동선수 출신이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저처럼 노력하면 일반 직장인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달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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